삼성과의 10년 계약 마치고 요코하마 타이어와 손잡아
첼시 스폰서 어디? 삼성 결별 후 첫 유니폼 공개
삼성과의 메인스폰서 계약이 종료된 첼시가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2015-16시즌 새롭게 착용하게 될 유니폼을 공개했다.
특히 첼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삼성과의 계약이 종료됐고, 일본의 요코하마 타이어와 5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스폰서십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연간 4000만 파운드(약 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자동차 기업은 쉐보레와 연간 5300만 파운드(약 901억원)의 계약을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한편, 첼시는 지난 10년간 삼성과 유니폼 계약을 맺어왔다. 하지만 첼시 구단의 위상이 높아지며 광고 단가 또한 함께 상승했다. 이번에 요코하마 타이어의 계약 규모는 지난 10년간 삼성이 제공한 연평균 액수(1800만 파운드)의 두 배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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