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 상향"

임소현 수습기자

입력 2015.07.21 13:47  수정 2015.07.21 13:51

동부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 상향 조정

동부증권이 농심에 대해 싸게 평가받을 이유가 없다며 3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짜왕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오뚜기 등 경쟁자의 공세가 약화되면서 2분기 라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강력한 다른 시그널이 나오기까지 안정적 실전 개선 기업에 대한 시장의 프리미엄 적용 추세가 당장 변할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농심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라면 매출은 원가 부담 완화와 전년 동기 대비 높은 판관비 베이스로 판관 비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차 연구원은 "신라면의 벽을 넘어서려는 농심의 잇따른 라면 신제품 출시는 결국 농심의 금액기준 시장점유율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며 "경쟁자의 할인판매 등으로 위축됐던 라면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3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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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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