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 "9년 만에 다이어트"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로 돌아온 배우 김현숙이 드라마를 위해 준비한 노력을 전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숙은 "이번 시즌에서 제작진이 내 외모에 대해 지적을 하기 시작했다. 9년 만에 처음 다이어트를 했고, 스타일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이어 "이번 시즌에서 산호, 승준과의 역대급 러브라인이 펼쳐지는데 영애가 삼각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는 영애의 매력을 표현하고 싶었다. 9년이라는 시간을 영애로 살았는데 오히려 결혼 전보다 외모에 신경 썼으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극 중 38세 노처녀 사장 이영애를 연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호평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의 창업 스토리와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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