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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옥살이 하는 대역죄인? 그래도 여신 포스 '감탄'


입력 2015.08.10 09:12 수정 2015.08.10 09:14        스팟뉴스팀
이요원이 대역죄인 포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이요원이 16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서 털털한 동네 누나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는 여배우 캐스팅 서바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예련과 이요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한 조를 이뤄 이동용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태프 없이 카메라만 놓인 상태로 촬영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16년이란 공백을 실감한 것.

이요원은 또 "내가 에능을 못하니 동경하는 마음으로 예능을 즐겨보고 있다"며 "사람들은 자기가 못하는 걸 좋아하고 보게 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하와 유재석은 "말씀을 참 잘한다"며 예능감각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요원은 새침데기 같은 이미지 때문에 역할도 그런 역할만 들어온다면서 사실은 털털한 성격에 가깝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요원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꾸밈없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에 완벽하게 눈을 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2라운드 의상쇼 미션에선 멤버들과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를 다 풀어헤친 모습을 선보였다. 하하는 "옥살이 하는 사람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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