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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서유리 속옷노출? "조만간 잔혹한 보복"


입력 2015.08.10 14:05 수정 2015.08.10 14:07        이한철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속옷 노출 논란을 해명했다. ⓒ 서유리 SNS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속옷 노출에 대해 해명했다.

서유리는 9일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마술사 이은결의 방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은결은 서유리가 협찬 받은 반지와 시계를 이용해 마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은결은 서유리에게 "일단 여기에 설탕을 뿌려주세요"라며 통 하나를 건넸다.

그런데 서유리가 통을 열자 뱀이 튀어나왔고 깜짝 놀란 서유리가 의자 뒤로 넘어지며 눈물을 쏟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 장면에서 앉아 있던 서유리의 미니스커트가 들춰지면서 속옷이 노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법사님(이은결)께는 조만간 잔혹한 보복을" "속옷 아닌데..."라고 적으며 속옷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서유리는 "예쁘다는 칭찬 싫어하는 여자는 없을 거예요. 별로 예쁜 얼굴도 아닌데 방 들어갈 때마다 시청자분들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매번 부끄럽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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