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생애 첫 노히트노런, 일본인 역대 세 번째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8.13 10:54  수정 2015.08.13 10:55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서 9이닝동안 안타 없이 완봉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이와쿠마 히사시. ⓒ 게티이미지

일본인 특급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4·시애틀)가 생애 첫 노히트 노런 경기를 펼쳤다.

이와쿠마는 13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안타를 단 하나도 맞지 않는 피칭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와쿠마는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7개를 솎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뽐냈고, 투구 수 116개로 시즌 4승과 함께 노히트 노런 경기를 완성했다.

이와쿠마의 노히트 노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4번째이자 역대 291번째 대기록이다. 이와쿠마 개인에게도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며 일본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역대 3번째다.

앞서 일본인 메이저리거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노모 히데오가 1996년 노히터를 기록한 데 이어 2001년에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당시 노모는 양 대 리그에서 노히터를 경험한 4번째 선수로 남아있다.

한편, KBO리그에서는 지난 4월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야가 역대 12번째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부진에 시달린 마야는 퇴출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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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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