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겨냥' 맨유에 젖은 하파엘의 뒤끝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8.13 14:12  수정 2015.08.13 18:13

브라질 언론과 인터뷰에서 판할 감독 성향 꼬집어

하파엘은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입지가 좁아졌다”고 말했다. ⓒ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하파엘 다 실바(25)가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언급했다.

영국 ‘가디언’ 13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하파엘은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입지가 좁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날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 단지 내가 브라질 출신이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감독의 눈 밖에 난 상황에서 이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하파엘은 맨유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하파엘은 "8년 세월을 보낸 맨유를 떠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하파엘은 맨유에 있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등 무려 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파엘은 지난 2008년 17세 나이로 쌍둥이 형제인 파비우와 맨유에 입단, 지난 시즌까지 오른쪽 풀백으로 맹활약해왔다.

UEFA 챔피언스리그 25경기 포함 공식경기에서 169차례 출전하는 등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밑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부상 여파 등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판 할 감독이 첫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하파엘은 단 10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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