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강용석, 불륜 스캔들 여파…'강용석의 고소한 19' 불방


입력 2015.08.18 14:37 수정 2015.08.18 16:16        부수정 기자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에 이어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도 하차한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에 이어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도 하차한다.

tvN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강용석이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하차한다"며 "19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의 하차는 최근 불거진 여성 블로거 A씨와의 불륜 스캔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 A씨와의 불륜으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용석은 불륜설을 부인하며 지난달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K모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 5000만원을 청구했다.

강용석은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18일 오전 한 매체는 강용석과 A씨의 불륜설에 힘을 싣는 사진과 문자 메시지가 담긴 기사를 내보내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이 기사와 관련해 강용석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강용석은 JTBC '썰전', TV조선 '호박씨'에도 출연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