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심경 "성폭행 당한 여고생으로 살다보니..."
배우 남보라가 영화 '돈 크라이 마미' 관련 촬영 심경을 고백,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남보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을 선택하고나면 온 종일 그 작품의 캐릭터만 생각한다. 때문에 이번 영화 '돈크라이 마미'를 촬영할 때는 한 달 반 정도를 성폭행 당한 여고생으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캐릭터에 몰입해 가면서 나 남보라의 일상도 조금씩 무너져 내려갔다"고 힘든 촬영기를 보낸 속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영화 '돈크라이 마미'는 동급생들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여고생 은아(남보라 분)가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가해자들의 계속되는 협박과 사고를 견디지 못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고, 이에 분노한 엄마 유림(유선 분)이 급기야 대신 복수를 시작하는 스토리다.
'도가니'를 잇는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남보라 파격", "해피투게더 남보라 연기 너무 잘했지", "해피투게더 남보다 화이팅"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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