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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의 외출·외박 당분간 금지


입력 2015.08.21 15:36 수정 2015.08.21 15:38        스팟뉴스팀

지난 20일 발생한 남북간 포격사건으로 경계태세 강화 조치

육군은 국방부 지침에 따라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북간 포격사건으로 강화된 경계태세 때문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육군은 지난 20일 남북간 포격사건으로 경계태세가 강화되면서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육군은 국방부 지침에 따라 장병의 외출과 외박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휴가와 면회는 장병의 개인 사정등을 고려해 지휘관 재량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 군은 총기함을 개방하고 군장 상태 대기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최고 경계태세 수준인 '진돗개 하나'를 내린 상태다.

한미연합군은 21일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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