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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젠틀맨 대반전, '나가수' 자문 장기호 교수


입력 2015.08.23 22:31 수정 2015.08.23 22:32        스팟뉴스팀
'복면가왕' 젠틀맨의 정체는 장기호 교수로 밝혀졌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마더 파더 젠틀맨의 정체는 장기호 교수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 파더 젠틀맨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비슷한 듯 다른 창법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56표를 얻은 빛의 전사 샤방스톤이 43표를 얻은 마더 파더 젠틀맨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마더 파더 젠틀맨은 김건모의 '미련'을 선곡해 노래를 부르던 중 정체를 공개했는데, 정체는 작곡가 겸 교수 장기호였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기호는 "심사위원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끼 많은 복면가수들의 노래와 개인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복면가왕'은 매주 오후 4시50분부터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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