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슈틸리케호 첫 승선…박주영은 제외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8.24 11:05  수정 2015.08.24 11:12

석현준 2010년 이후 5년 만에 대표팀 합류

이청용·손흥민 등 해외파 변함없는 신뢰

석현준이 5년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 연합뉴스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이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했고,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손흥민(레버쿠젠) 등 해외파들도 신임을 얻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FC 서울)은 이번에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축구회관에서 내달 라오스(3일)와 레바논(8일)과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9월 7일 이란과의 친선경기 이후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던 석현준이 5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슈틸리케의 남자’ 이정협(상주 상무)도 공격수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동아시안컵에서 다소 부진했던 김신욱(울산 현대)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등 해외파와 동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재성(전북 현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권창훈(수원 삼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성남FC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황의조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다.

수비진에서는 중국파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장현수(광저우 부리)를 비롯해 독일에서 뛰고 있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했고, 곽태휘(알 힐랄)와 김진수(호펜하임), 임창우(울산 현대), 홍 철(수원 삼성) 등이 발탁됐다.

이밖에 골키퍼에서는 김승규(울산 현대)가 변함없이 신뢰를 받은 가운데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권순태(전북 현대)가 합류했다. 유일한 대학생인 김동준(연세대)은 처음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첫 소집돼 본격 담금질에 돌입하며, 3일 라오스전을 마친 뒤 다음날인 4일 오후 11시 레바논으로 출국한다.

◇슈틸리케호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선수명단(23명)

△GK=김승규(울산 현대) 권순태(전북 현대) 김동준(연세대)

△DF=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현대) 홍 철(수원 삼성) 임창우(울산 현대)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MF=이재성(전북 현대)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권창훈 (수원 삼성)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 황의조(성남 FC) 정우영(빗셀 고베)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손흥민(레버쿠젠)

△FW=이정협(상주 상무)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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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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