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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10월 편성? tvN 측 "확정 아냐"


입력 2015.08.24 11:38 수정 2015.08.24 11:39        이한철 기자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아직 편성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tvN

tvN 측이 '응답하라 1988'이 10월 첫 방송된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tvN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번째 스무살' 후속은 맞지만 편성날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현재 논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이 최지우 주연의 '두 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10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편으로 혜리, 고경표, 박보검, 최성원, 성동일,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1988 서울 올림픽, 칼 루이스, 조용필, 박남정, 소방차, 전영록, 이선희, 주윤발, 왕조현, 장국영 등 1988년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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