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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 이케빈 삼성행 “보직 상관 없다”


입력 2015.08.24 17:59 수정 2015.08.24 17: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전체 1순위는 거포 유망주 kt 남태혁

신인드래프트 이케빈 삼성행 “보직 상관 없다”

삼성으로부터 전체 11순위에 지명된 이케빈. ⓒ 연합뉴스

이번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손꼽힌 이케빈(23)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재미동포인 이케빈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호명됐다.

150km대의 강속구를 보유한 이케빈은 당초 전체 1순위에 꼽힐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에 입성한 그는 연천미라클, 경성대 등을 거쳐 드래프트를 신청하게 됐다.

이케빈은 삼성행이 확정되자 뒤 "선발이든 불펜이든 마무리든 상관없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1군 무대 기용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당차게 답했다.

한편, 이날 신인드래프트에서는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 몸담았던 거포 유망주 남태혁이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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