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로드FC 최무배, 최홍만 KO패 안긴 마이티 모와 맞대결


입력 2015.08.26 15:12 수정 2015.08.26 15:14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최무배 마이티모. ⓒ 로드FC

‘360 게임 로드FC 026’의 대진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부산중전차’ 최무배와 ‘슈퍼사모안’ 마이티 모가 맞붙는다.

‘부산 중전차’ 최무배는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로드FC에서의 경기들을 통해 탈 아시아 헤비급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심건오를 꺾은 루카스 타니, DEEP 前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를 손쉽게 요리했다.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답게 특유의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이 일품이었다. ‘영화배우’ 김영호에게 복싱 코치도 받아 노장이지만 타격 실력이 향상돼 늦은 나이에도 발전하고 있는 파이터다.

이에 맞서는 마이티 모는 K-1과 PRIDE FC가 흥행할 당시부터 활동한 파이터다. 최홍만을 K-1시절 유일하게 KO시킨 장본인이다. 이 경기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마이티 모는 사모안(오세아니아 사모아인의 후예) 특유의 맷집과 강력한 펀치가 일품인 파이터인데, 최홍만을 비롯해 김경석, 김민수 등 한국 파이터들을 모두 KO 시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한편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대회 당일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