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정몽준, FIFA 회장 꼭 당선되길" 공개 지지
"FIFA 부회장 역임하고 세계 축구의 기반 닦아,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꼭 당선되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야당 인사 중 정 명예회장의 당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은 전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전 최고위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FIFA 회장은 세계 체육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FIFA 회장 선거가 6개월도 안남았는데, 우리당도 정 명예회장이 꼭 당선되도록 협력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 명예회장은 FIFA 부회장을 하고 세계축구의 기반을 닦아 온 사람”이라며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축구발전에 대한 헌신과 기여를 부정할 사람이 없다"고 평가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1인 장기집권의 폐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혁과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피파에 정 명예회장은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적임자”라며 “최초의 아시아인 피파 회장이라는 점 자체가 최대의 혁신이자 변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