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타율 끝내 3할대 붕괴, 2경기 연속 침묵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9.06 22:25  수정 2015.09.06 22:25

라쿠텐전 5번 지명타자 나와 5타수 무안타

114일 만에 2할대 타율로 떨어진 이대호. ⓒ 연합뉴스

소프트뱅크 이대호(33)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00에서 0.296으로 떨어졌다. 이대호의 타율이 2할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5일 이후 무려 114일 만이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말 2사 1,2루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초 유격수 땅볼로 무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어 7회와 9회 두 차례 모두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나는 등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대호는 12회말 여섯 번째 타석에서 2사 후 볼넷을 골라 한 차례 진루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얻은 볼넷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 대신 투입된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가 1루에 있던 상황에서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좌월 끝내기 투런 홈런을 쳐냈고, 결국 5-3 승리했다.

한편,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296 28홈런 8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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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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