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바논]기성용 무려 2만km...영국서도 걱정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9.08 18:32  수정 2015.09.08 18:33

웨일스 온라인, 기성용 주간 비행거리 보도 '놀라움과 우려'

한국-레바논전 출격 앞둔 기성용.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전에 출전하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을 둘러싸고 영국 현지에서는 놀라움을 표했다.

영국 웨일즈 언론 ‘웨일즈 온라인’은 최근 A매치 출장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은 기성용이 일주일 사이의 비행거리가 무려 2만㎞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이 지난 3일 라오스전을 뛰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고 8일 레바논 원정을 뛴 뒤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데 2만㎞를 비행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기성용은 웨일즈에서 한국으로 넘어가는 데 5600마일(9000㎞), 한국에서 레바논까지 4900마일(7900㎞), 레바논에서 웨일즈로 복귀하는 데 2300마일(3700㎞)을 이동한다. 공항에서 내린 뒤 스완지까지 151마일(245㎞)을 더 이동해야 한다.

기성용의 장거리 비행은 또 있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중순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치르고 11월 중순에도 나흘 간격으로 미얀마와 홈경기에 이어 라오스 원정에 나선다. 웨일즈 온라인은 “10월과 11월에 감당해야 하는 비행거리도 각각 1만3000마일에 이른다”고 놀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던 기성용을 바라보는 스완지시티 역시 노심초사하고 있다. 기성용의 장시간 비행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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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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