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스폰서 언급하자 "나쁜 말 하면 벌 받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4 09:11  수정 2015.09.14 09:19
하연수가 '스폰서'를 언급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배우 하연수가 소통 장애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1 생방송에는 하연수 차홍 김구라 오세득 박지우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하연수는 MBC 예능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등장한 하하와 자이언티의 곡 '스폰서'의 가사가 나오자 "무한 제공되는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곡의 제목이 '스폰서'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하연수는 스폰서라는 단어에 발끈해 "인터넷 방송이니까 말씀드리겠다. 제가 쉰지 4개월이 됐다. 스폰서가 있겠냐. 얼마 전까지 월세에 살았다"며 "그렇게 나쁜 말만 하면 벌받는다"고 말했다.

뒤늦게 '무한도전'에 나온 곡임을 알게 된 하연수는 "'무한도전'을 못 봤다"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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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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