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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 한국인 납치조 중국서 체포설...정부 "사실 확인 중"


입력 2015.09.18 21:07 수정 2015.09.18 21:08        스팟뉴스팀

한국인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가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설

정부는 18일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한국인 납치조가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지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인 납치조 체포 보도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묻자 "그 보도는 봤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국내 한 언론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외 암살 및 납치 공작조가 올해 3월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 가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정찰총국 요원 5∼8명은 한국인 납치를 시도하다가 현재 지린성 모처에 구금돼 있으며 소속과 직책, 관련 작전 내용을 중국 측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언론은 북한의 한국인 납치는 정찰총국과 국가안전보위부의 충성 경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면 경색된 북중관계에 악영향은 물론, 북중 간의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정 대변인은 남북 노동자축구대회 관련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통일부 측에 신청이 들어온 바는 없다"며 "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할 예정이고, 그 때 가서 남북관계 상황 등을 종합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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