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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박쥐 김승진, 80년대 최고 스타?


입력 2015.09.20 19:00 수정 2015.09.20 19:00        스팟뉴스팀
'복면가왕' 황금박쥐는 80년대 중반 히트곡 '스잔'의 김승진이었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황금박쥐는 80년대 중반 히트곡 '스잔'의 김승진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성별을 구분할 수 없는 중성적인 보이스의 고추잠자리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황금박쥐는 처음부터 듀엣이었던 듯 멋진 호흡을 뽐냈다.

투표 결과 고추잠자리가 황금박쥐를 꺾고 승리했다. 황금박쥐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면서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김승진이었다.

김승진은 과거 '스잔'이라는 노래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승진은 박혜성과 라이벌로 10대 팬들을 양분했던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 김승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10년째 녹음만 하다 활동을 제대로 못 했다"며 "음악을 평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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