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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프리선언 후 출연금지 3년? '어쩐지...'


입력 2015.09.22 11:19 수정 2015.09.22 11:20        김명신 기자
프리랜서 선언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방송인 강수정이 언급돼 이목을 끌고 있다. JTBC 썰전 캡처

프리랜서 선언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방송인 강수정이 언급돼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들을 공개했다. 이날 강수정은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남편과 2008년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강수정은 6성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은 물론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웨딩드레스와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수정의 남편은 큰 키에 연예인급 외모를 지닌 4살 연상 재미교포 매트김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나와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로 현재는 홍콩 증권가에서 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썰전'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프리선언이라는 주제 하에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프리선언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윤이 출연해 강수정의 근황을 전한 것.

박지윤은 "나의 경우,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아나운서 2년 출연 금지령'이 있어 거의 10개월 동안 야인생활을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와 함께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강수정에 대해 언급, 시선을 끌었다.

그는 "솔직히 가장 억울한 사람은 강수정 선배가 아닐까 생각한다. 프리 선언 후 2년을 쉬지 않았나. 2년이 지났기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출연 금지 기간이 3년으로 바뀌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1년을 더 못 나온 이유를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강수정의 근황을 물었고, 박지윤은 "홍콩에서 남편 내조에 한창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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