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결별-유연석 김지원 열애, '설'만 무성
청춘스타들의 결별설과 열애설이 22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먼저 관심을 끈 건 이민호 수지의 결별설이었다. 두 사람은 올 초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을 인용해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민호 수지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와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후 유연석과 김지원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킹콩엔터테인먼트) 식구다.
이날 여성지 우먼센스는 10월호에서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처음 만났다.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납치당하는 여고생으로 각각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에게도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유연석의 부모님은 지인들에게 '아들의 여자친구가 김지원'이라고 소개할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나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두 사람한테 확인한 결과 유연석과 김지원은 예전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민호 수지 커플의 결별설과 유연석 김지원의 열애설은 '설'로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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