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부자들' 제작보고회 참석, 전작 실패 만회?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국내 무대에 선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내달 8일 오전 열리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병헌·조승우·백윤식,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가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병헌은 지난 7월 24일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 이후 약 2달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협녀' 제작보고회 당시 이병헌은 50억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해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어떤 비난도 감당해야 하고 나 때문에 그분들의 노고가 가려지지 않길 바란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했으나 흥행에 참패했다.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전작의 실패를 만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훅'에 연재되다가 중단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했다. 이병헌은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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