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계불꽃축제' 10월 3일 개최…마법같은 불꽃의 향연
10월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 20분간
미국·필리핀·한국 등 3개국 대표 연화팀 참여
오는 10월, 가을의 문턱에서 팍팍한 도심생활에 지쳐있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마법같은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0년 이후 13년간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가을 구경거리로 자리잡은 한화의 세계불꽃쇼가 올해도 개최된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다음달 3일 오후 7시20분부터 약 1시간 20분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여의도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가 진행된다.
첫번째 참가팀인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는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감성적인 불꽃쇼를, 두번째 팀인 필리핀의 '드래곤 파이어웍스'는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를 주제로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한다.
이어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같은 불꽃'을 주제로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월2일 23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또한 올해는 이촌 지역뿐만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하부 자전거도로까지 안전통제가 확대되며, 한국팀 불꽃 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연화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된다.
이어 불꽃축제 이후 쓰레기 문제로 몸살 앓는 한강공원 주변은 행사 당일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된다. 이에 600여명의 한화그룹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봉사단은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행사 후 관람객들과 함께 쓰레기 모으기 캠페인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www.hanwhafireworks.com)를 통해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더 알차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행사 내용뿐만 아니라 버스 우회정보, 통제구간, 행사장 화장실 위치, 두터운 옷과 깔개(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기본 준비사항은 물론 명당찾기, Q&A, 필수공지사항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불꽃축제 관람권 800장, 커피 모바일 교환건 1000장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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