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 이후 차기작을 고르다가 영화를 선택했다"며 "허정호 감독이 나와 대학교 동문인데 영화 만듦새와 재미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이어 "이 기회를 삼아 허 감독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시나리오 드라마의 힘, 캐릭터가 주는 재미에 끌렸다. 법정 영화에 도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대해선 "너무 과하게 갈 순 없었다. 헤어 스타일은 도움을 받았고 운동화, 백팩 등을 매치한 건 내 아이디어다"고 했다.
이선균은 이기는 게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 역을 맡았다. 능력, 스타일, 유머 등을 겸비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딱딱하거나 고지식한 건 질색하는 캐릭터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다. '카운트다운'(2011)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10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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