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브라운-박정권’ SK, 세 타자 연속 홈런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9.28 16:00  수정 2015.09.28 16:00

넥센과의 홈경기서 대포 폭발하며 대승 앞둬

SK 이적 후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정의윤. ⓒ SK 와이번스

SK가 모처럼 대포가 가동되며 문학구장을 들썩이게 했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 중인 넥센과의 홈경기서 3-0으로 앞선 3회말 세 타자 연속 홈런이 나왔다.

시작은 정의윤이었다. SK 이적 후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정의윤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의 구원 김대우의 2구째 시속 135km 직구를 통타,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후속 타자 브라운 역시 김대우의 2구째 직구를 다시 한 번 걷어 올려 정의윤과 똑같은 코스로 타구를 보냈다.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린 브라운은 다음 시즌 재계약 청신호를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속 홈런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박정권이 중월 아치를 그렸다. FA를 앞둔 박정권은 시즌 20호 홈런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SK는 팀 통산 25번째이자, 시즌 2번째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SK는 뜨거운 방망이에 힘입어 6회 현재 12-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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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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