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평생 흡연했는데 건강? 유전자 때문


입력 2015.09.29 15:44 수정 2015.09.29 15:44        스팟뉴스팀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 낮은 유전자 발견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

평생 흡연을 했지만 건강한 폐를 가진 사람들의 원인은 유전자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BBC뉴스에 따르면 영국 의학연구협의회 연구팀이 5만명이 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DNA의 우호적 돌연변이가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흡연의 치명적 영향을 막아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사들은 이번 발견이 폐기능을 강화하는 신약 개발로 이어질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 결과 '좋은 유전자'(good gene)를 지닌 흡연자는 '나쁜 유전자'(bad gene)를 지닌 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평생동안 담배를 전혀 손대지 않았음에도 불구 폐질환에 걸리는 이유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구팀을 이끈 영국 레스터대학 마틴 토빈 교수는 "누구도 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를 보장받을 '마법의 탄환'은 없다"며 "COPD와 흡연으로 인한 암이나 심장질환과 관련해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금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 더 흔한 유전자 코드를 발견해 효과적인 금연방법도 제시해줄 수 잇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