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속도위반-남친 재벌설은..."
배우 한그루가 오는 11월 9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날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한그루는 이어 "아직 어려서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예쁘게 잘살겠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달라"고 덧붙였다.
92년생으로 올해 24세인 한그루는 이른 결혼에 대해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못 박았다.
예비신랑이 재벌이라는 소문과 관련해선 "소문일 뿐 재벌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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