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조현영 열애, 이때부터…"내 맘 알죠?"
가수 알렉스와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이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신년특집에 양띠 띠동갑으로 출연했다.
당시 조현영의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한 알렉스는 조현영이 나오자 "아이돌"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에서 조현영은 새해를 맞아 산 정상에서 진행된 고백 이벤트에서 알렉스의 손을 잡고 "내 마음 알죠?"라고 고백해 알렉스를 설레게 했다.
한편 알렉스 조현영 측은 16일 "알렉스와 조현영이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면서 "교제한 지 한 달째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알렉스와 조현영의 나이 차는 무려 12살.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뒤 알렉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알렉스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신애와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춰 로맨틱한 모습을 뽐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메디컬 탑팀'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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