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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들 "난자 판매가격 상한 없애라"


입력 2015.10.18 14:47 수정 2015.10.18 14:47        스팟뉴스팀

"1만달러 상한선 없애야…난자 제공은 정자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위험"

불임부부에게 제공하는 난자의 가격을 1만달러 이하로 제한하는 미국 의료계의 권고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이 제기됐다.

미국 생식의학학회는 지난 2000년 제정한 지침을 통해 5천달러가 넘는 난자 거래에 대해서 해명을 요구하고 1만 달러가 넘는 거래에 대해서는 제한을 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학회에 소송을 제기한 여성들은 1만 달러라는 기준이 담합니자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1회에 75~100달러 수준인 남성 정자 가격은 아무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난자의 가격 제한도 풀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난자 제공은 정자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위험하다. (난자 가격 제한은) 이런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자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생식의학학회는 가격 상한이 없어질 경우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난자를 판매하려는 여성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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