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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LA 다저스 실패 원인으로 "류현진 공백" 지목


입력 2015.10.20 11:33 수정 2015.10.20 11:35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다저스 총평 다룬 기사에서 "류현진급 3선발 영입 실패 치명적" 지적

LA 다저스 류현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의 2015시즌 실패 원인으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공백이 지목됐다.

‘MLB.com’은 20일(한국시각) 올 시즌 LA 다저스에 대한 총평을 실었다.

총평을 쓴 켄 거닉 기자는 2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한 LA 다저스의 실패 원인 가운데 류현진의 부상으로 인한 3선발 공백히 치명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켄 거닉 기자는 총평을 통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경험한 검증된 투수”라면서 “어깨 부상으로 빠진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데려온 브랜든 매카시는 4경기 만에 수술을 받았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알렉스 우드는 5번째 투수였을 뿐 포스트시즌 선발이 아니었기 때문에 류현진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LA 다저스는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ERA 1.66)-클레이튼 커쇼(ERA 2.13)를 축으로 올 시즌 팀 선발 평균자책점 3.24로 세인트루이스(2.99)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 던질 투수가 부족했다. 정규시즌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던 앤더슨도 포스트시즌에서는 무너졌다. 류현진 공백을 절감한 순간이다.

류현진은 지난 3월부터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뒤 개막 후에도 통증이 계속돼 개막전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2015시즌을 접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7일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캐치볼을 했다. 향후 6주간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피칭 훈련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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