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박한이 1번-두산은 그대로’ KS 1차전 라인업 공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0.26 17:39  수정 2015.10.26 17:40

리드오프 박한이 낙점, 구자욱은 대기

‘부상투혼’ 양의지, 1차전 선발 출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경험에 중점을 맞췄고, 두산은 플레이오프의 좋은 기운을 그대로 가져갔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했다.

삼성은 구자욱을 제외하고 경험이 맞은 베테랑 박한이(우익수)를 1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어 박해민(중견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플레이오프와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순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가, 두산은 유희관이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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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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