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자발적 얼굴 공개 "강용석, 내 스타일 아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6 20:44  수정 2015.10.27 06:09
도도맘 김미나가 얼굴을 공개하며 당당히 불륜설을 부인했다. ⓒ 여성중앙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도도맘'이 최초로 얼굴을 공개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26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파워블로거는 '도도맘'으로 실명은 김미나다. 김 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이야기, 그리고 현재 남편과의 관계 등을 털어놨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앞서 강용석이 김 씨를 두고 "술 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 친구"라면서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 씨는 홍콩 수영장 사진,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을 주고 받은 문자 내용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앞뒤 정황이 잘 맞는 이야기들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하지만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잘못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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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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