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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 원 미만이 전체 근로자의 절반, 내 업종은?


입력 2015.10.28 20:45 수정 2015.10.28 20:45        스팟뉴스팀

숙박·요식업, 전체의 84.3%로 제일 높아

월급 200만 원 미만 근로자가 전체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전체 임금근로자 중 48%의 월급이 2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내놓은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 근로자 1908만 명 중 월 급여가 100만 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으로 전체의 11.9%였고, 100만~200만 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36.4%였다.

따라서 월 급여가 100만 원 미만의 근로자와 100만~200만 원 사이의 근로자를 합하면 전체의 48.3%다.

업종별로는 숙박·요식업 임금근로자의 84.3%, 농림어법이 82.6%, 사업시설 관리업이 71.9%로 월 급여가 200만 원이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전체의 13.0%인 247만 700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월급 200만 원 미만, 나도 월급 200만 원 미만인데...”, ““월급 200만 원 미만, 슬픈 이 사회의 자화상”, “월급 200만 원 미만, 절반이나 월급 200만 원 미만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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