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생활고, 창피했다" 고백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31 00:21  수정 2015.10.31 00:28
이정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생활고, 창피했다" 고백

'인천상륙작전' 이정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생활고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재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린 시절 어려워진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잘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로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재는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지만 선물을 살 돈이 없을 정도였으며 "양말에 구멍이 났는데 발가락 사이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것들이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정재는 대학교 때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불려나가 맞았다며 "왜 때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고, 어릴 때도 '맞을 일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모욕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UN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의 이야기로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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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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