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직전 남녀 말싸움 했다는 증언 토대로 여자친구도 함께 조사 중"
변심한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한 남성이 아파트 벽을 타고 오르다 추락해 사망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해안도시 마르델플라타에 거주하는 에밀리아노 파에스(27)는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찾아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아파트 벽을 타고 오르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파에스는 여자친구의 집인 8층까지 벽을 타고 올라 창문을 두드렸고, 창문이 열리는 순간 곧장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파에스는 여자친구와 심하게 다툰 후 경찰로부터 ‘(여자친구 주변) 200m 미만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벽을 올랐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사고 직전 남녀가 말싸움을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의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파에스의 여자친구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