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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심, 박 대통령과 유승민 사이서 갈등"


입력 2015.11.13 11:18 수정 2015.11.13 11:32        스팟뉴스팀

이춘수 대구매일 정치부장 "'TK 물갈이론'도 교차"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접견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찍어낸 '국회법 개정안' 파동 이후 대구 민심이 박 대통령과 유 전 원내대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대통령에 대한 대구 민심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6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지역 언론사인 이춘수 대구매일 정치부장은 13일 "박 대통령과 유 전 대표 사이에서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대구경북(TK)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굳건하지만, TK 민심이 고민하게 되는 것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파동이 계기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특히 청와대발 '대구경북(TK) 물갈이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 찬반이 교차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청와대 참모진과 각료들이 TK에 대거 출마의향을 비추면서, 술자리나 사람이 모인 곳에는 어김없이 TK 물갈이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다만 "여론주도층과 젊은 층에서는 박 대통령이 유승민 의원을 껴안아야 한다는 여론도 지배적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60% 이상의 지지가 나오는 것에서 보듯이, 굳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TK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친박을 자임하는 청와대 참모 출신과 각료 출신들의 TK 물갈이설이 정치판을 뒤덮고 있어서 억울해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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