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OST '소녀' 퍼펙트 올킬 "전 세대 관통"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21 08:54  수정 2015.11.21 08:54
오혁의 '소녀'는 '응답하라 1988' 20일 방송분에서 비오는 날 덕선(혜리 분)을 걱정한 정환(류준열 분)이 우산을 들고 독서실 앞에 마중을 나가는 장면에 깔렸다. ⓒ CJ E&M

tvN '응답하라 1988'이 세 번째로 공개한 OST, 오혁의 '소녀'가 21일 공개되자마자 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혁오의 보컬 오혁이 부른 '소녀'는 음원 사이트 발매 후 엠넷,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전 사이트 차트 1위에 올랐다. OST로 전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더불어 원곡인 이문세의 '소녀'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 이문세 3집에 수록된 '소녀'는 작곡가 이영훈의 서정적인 팝 멜로디에 이문세의 감수성 넘치는 보컬이 만나 당시 청소년들뿐 아니라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혁이 리메이크한 '소녀' 역시 원곡이 갖고 있는 맑고 순수한 감성을 재현했으며, 드라마에 의해 세대와 세대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혁의 '소녀'는 20일 방송분에서 비오는 날 덕선(혜리 분)을 걱정한 정환(류준열 분)이 우산을 들고 독서실 앞에 마중을 나가는 장면에 깔렸다. 덕선에 대한 정환의 순수한 마음을 대변해준 것.

누리꾼들은 "내 곁에만 머물러요 첫 소절 나올 때부터 심쿵" "목소리 정말 잘 어울린다" "엄마랑 보면서 따라불렀어요" "시간이 지나도 명곡의 클라스는 영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OST 열풍까지 일으키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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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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