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남친, 남자 연예인에게 뺏겨"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8 11:26  수정 2015.11.28 11:27
이정현 ⓒ 데일리안DB

'청룡영화제' 배우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이정현이 밝힌 이별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현은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를 동성애자였던 남자 연예인에게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한동안 폐인처럼 지낼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실제로 단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현은 "동성애 남자 연예인과 전 남자친구가 현재까지 연예 활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맞다. 더 이상은 말하는 게 부담스럽다.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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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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