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방송 생활 등을 통해 15년간 모은 돈을 4년 전 콘텐츠 관련 사업에 모두 쏟아부었지만 현재 연이자만 2억원에 이를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를 갚지 못해 법원에서 가압류와 경매 통보가 들어오는 상황에 이르렀다. 중압감에 시달리다 못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나를 집어삼킬 듯한 시커먼 파도를 보니 오히려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인천의 한 사업가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공연 기획사가 페스티벌을 추진하려면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잔액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며 돈을 빌린 후 일주일 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회사 사정을 이유로 2억 원을 갚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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