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선수
영국 매체 포포투, 2015 세계 축구선수 톱100 선정
손흥민 95위에 랭크, 슈나이덜린·스몰링보다 위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1일(한국시각) 2015 세계 축구선수 톱100을 선정하고, 손흥민은 95위에 올렸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아시아 선수 가운데 100위 안에 드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포포투는 손흥민에 대해 “우리가 꼽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며 “최근 1800만 파운드(약 314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9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23세의 손흥민은 매우 부지런하고 역동적인 공격수로, 양발로 모두 슈팅을 날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순위 95위는 전 팀 동료였던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윌리안(첼시), 모르강 슈나이덜린, 크리스 스몰링(이상 맨유) 보다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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