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북인권법 정기국회 내 합의처리 약속 지켜야"
나경원·심윤조, 성명 통해 "야당 추가협의 안응해" 비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나경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이 정기국회 내 북한인권법 합의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촉구 성명을 6일 냈다.
이들은 이날 새누리 당사에서 가진 성명 발표를 통해 "여야 지도부가 지난 2일 새벽 심야 협상에서 북한인권법을 정기국회 내 합의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정기국회 회기가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신속한 추가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인권법 통과에 대한 야당의 조속한 협조를 요청했다.
나경원 외통위원장은 "과연 야당이 북한인권법 통과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대로 정기국회 내 북한인권법 처리에 적극 임하여 북한 주민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나 위원장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인권법은 북한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으나 그간 야당의 반대로 19대에 이르기까지 10년이 넘도록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법안"이라면서 "이에 새누리당은 야당측이 3일 남은 이번 19대 정기국회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통해 국회가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를 찍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적극 최종협의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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