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직 잇츠스킨 대표 "코스피 상장후 글로벌 뷰티브랜드 도약"

이미경 기자

입력 2015.12.11 12:45  수정 2015.12.11 12:45

올 연말 IPO 최대어 주목, 실적 3년째 성장추세

올 연말 IPO 최대어 잇츠스킨이 이달 28일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상장을 글로벌 뷰티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20~30년 뒤에도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롱런 브랜드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잇츠스킨은 2006년 2월에 국내 브랜드샵 후발주자로 설립됐지만 브랜드샵 최초로 달팽이 크림을 개발하는 등 면세점 브랜드샵에서는 선두에 올라있다.

주요 제품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제품 등 총 645개의 아이템을 확보한 상태다. 또 매년 100~15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잇츠스킨의 주력제품인 달팽이라인은 지난해 중국 온라인쇼핑몰 판매순위 15위에서 올해 1분기에 10위권으로 5단계 올랐다. 달팽이제품라인에서만 작년기준 21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3억원, 781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돼 올한해 사상최대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유 대표는 "향후에도 잇츠스킨은 글로벌 시장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투자자들에게 업계 평균 이상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잇츠스킨의 해외 단독 브랜드 샵은 18개국 71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잇츠스킨은 오는 17~18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모 예정가는 20만8500원~25만30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106만2667주를 신주모집 79만6000주, 구주매출 26만6667주 형태로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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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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