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디에고 코스타, 이번에는 바디와 일촉즉발 대립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15 08:47  수정 2015.12.15 08:47

후반 1분 제이미 바디의 깊은 태클에 흥분

제이미 바디의 깊은 태클에 흥분한 디에고 코스타. ⓒ 게티이미지

첼시의 ‘악동’ 디에고 코스타가 이번에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였다.

첼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는 후반 1분 만에 리그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수립한 제이미 바디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10일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신경전 이후 2경기 연속 충돌이다.

상황은 이랬다. 후반 시작하자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로인을 건네받은 코스타가 드리블을 시도하자 제이미 바디의 깊은 태클이 들어왔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흥분한 코스타는 곧바로 바디에게 달려들어 두 선수 간 언쟁이 오갔다.

항상 불필요한 신경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코스타지만 그나마 이번에는 바디의 태클이 깊었기에 충분히 화를 낼만했다. 주심 역시 거친 태클을 시도한 바디에게 경고를 부여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바디와 마레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첼시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아스날을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날 패한 첼시는 승점 15(4승 3무 9패)에 머물며 리그 1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권인 리그 18위 노리치(승점 14)와의 격차는 이제 승점 1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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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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