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학부모에게 받은 돈, 회식비로 탕진한 교감


입력 2016.01.04 15:54 수정 2016.01.04 15:55        스팟뉴스팀

인천시교육청, 뇌물수수혐의로 고발

인천의 어느 사립고 교감이 학부모에게 받은 돈으로 회식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인천의 어느 사립고 교감이 학부모에게 받은 돈으로 회식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남구의 어느 사립고등학교 A 교감은 지난해 10월 28일 1·2학년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학부모로부터 50만 원이 든 봉투 2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돈으로 A 교감은 지난해 11월 2일 교장 및 교사 등과 함께 회식을 했고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17일 A 교감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따라 고발한 내용으로 조만간 A교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