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 순찰차에 보복 운전한 '간 큰 20대'

교통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경찰순찰차를 따라다니며 보복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자료화면)ⓒ연합뉴스

교통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경찰순찰차를 따라다니며 보복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살 A 씨가 지난 6일 오후 3시 25분경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서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린 후 스티커를 발부한 순찰차 앞으로 중앙선을 넘으며 끼어들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보복운전을 했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이 A 씨에게 중앙선 침범 단속 통고처분 스티커를 발부하자 A 씨는 스티커를 B 순경(29)에게 던지기까지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 연행돼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