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우성 "잘 생겼다" 칭찬에 손석희 당황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08 07:09  수정 2016.01.12 15:34
'뉴스룸'에 출연한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의 외모를 칭찬해 화제다. JTBC 방송 캡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둔 배우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에 대해 "잘 생겼다"고 칭찬했다.

정우성은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우성에 대해 "무척 진지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데 (진지함이) 무척 어울리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터뷰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분은 별로 없지만 (손석희 앵커는) 꼭 뵙고 싶었던 분이다"며 "잘 생기셨다"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케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겠습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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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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