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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탈옥한 '마약왕' 구스만, 반년만에 검거


입력 2016.01.09 10:57 수정 2016.01.09 10:57        스팟뉴스팀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에 대한 멕시코 군경의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다. 사진은 '마약왕' 구스만의 탈옥 순간을 담은 동영상 화면. YTN 화면 캡처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58)이 6개월 만에 검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은 8일(현지시각) 구스만이 이끄는 마약조직 '시날로아'의 근거지가 있는 서북부 시날로아주 로스 모치스의 한 가옥을 급습해 그의 조직원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생포했다.

구스만은 지난해 7월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알티플라노 교도소에서 독방과 교도소 인근 목장의 한 건물까지 연결된 1.5㎞ 길이의 땅굴을 통해 탈옥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멕시코 해군은 구스만이 은신한 가옥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날 작전을 감행해 생포에 성공했다. 또 조직원 6명도 함께 검거했고, 중무장 차량과 소총, 로켓 추진 유탄발사기 등 무기를 압수했다.

한편 1993년 과테말라의 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체포된 후 멕시코로 압송돼 복역하던 구스만은 2001년 1월 세탁 용역 차량에 숨어 탈옥,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였다. 이후 2014년 2월 멕시코 서부 해변에서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돼 알티플라노에 수감됐으나 다시 탈옥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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