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전원책, 새 패널 확정…11일 첫 녹화
JTBC '썰전'이 새로운 멤버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를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는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최고 논객으로 거론되는 만큼, 각종 현안을 놓고 치열한 논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민 전 장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2013년 정계 은퇴 후에는 작가로서 집필활동에 전념해왔다. 하지만 노유진의 정치카페 등을 통해 정치적 발언도 계속 해왔다.
전원책 변호사는 각종 TV토론에 단골 출연자로 익숙하다. 보수 논객들 가운데 가장 차분하고 논리적인 언변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11일 첫 녹화가 이루어지며, 이날 녹화분은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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